예천군에서는 3일 오후 5시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이한성 국회의원과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당·정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신 도청시대 중심도시 입지강화를 위해 예천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군 청사 이전 신축 ,2016예천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신도시 진입도로 주변지역 개발계획수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양궁원 조성,2016예천세계곤충음식페스티벌,개심사지 오층석탑 유적정비,국립산림치유원내 산림치유문화센터 건립,국도34호선 용궁~개포구간 선형개량,국도 28호선 예천~지보구간 2차선 확장 등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처럼 2016년도 국비예산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 지역현안 해결에 함께 지혜를 모아 대응하면서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 추진으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이한성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군 발전을 위해 여느 지자체보다 모범적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예천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인 또한 지역구인 예천군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회민생정치연구회 대표의원 활동, 그리고 2014년 국회 예결특위 위원 활동 등으로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녹색문화 상생벨트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등 지역의 굵직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신 이한성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리며 2016년 국비 예산확보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신 도청시대 원년을 맞아 예천군이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당정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진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