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경북 학생체육의 최대 축제인 2015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과 양궁경기 개최에 따른 준비로 분주하다.
2015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양궁경기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정비,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9일 숙박업 업주를 대상으로 숙박 대책과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고객 지향적인 친절 마인드를 재정립했으며 또한 음식업소에도 친절?청결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및 식중독예방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예천군을 비롯한 도내 9개 시, 3개 군에서 분산개최하고 사이클은 대구 벨로드롬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예천에서는 육상과 양궁경기에 초등부, 중학부 총 88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
예천군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도움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경북소년체전은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자율 체육활동의 활성화로 기초체력과 운동 능력을 기르며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해 인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거두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