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24일 오전 11시 유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15년 유천면평생학습마을」개강식을 가졌다.
유천면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의동) 주관으로 열린 개강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유천면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강식에 이어 박권용 강사를 초청해 ‘행복을 만드는 자장면’이란 주제로 명사아카데미를 개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서예, 요가, 난타, 풍물, 수지침, 게이트볼강좌 등 8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는 스마트폰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초고령화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에게 정보기기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이 자기개발을 위해 평생 배움에서 보람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천면평생학습마을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3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2천만 원을 3년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