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맞춤형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곤충사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올해도 개설해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미취업 주민 3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장수풍뎅이 등 정서곤충 사육기술은 물론 양봉 사양관리 기술, 곤충사육 관련 산업과 소규모 창업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3월 26일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격주로 1회씩 운영하며 교육비는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예천군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6기(2014~2018)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면서 그 일환으로 경북도립대학교와 손잡고 지난해부터「산업곤충사육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수료생으로 구성된 곤충관련 2개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해 2016년 곤충엑스포를 대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용가치와 유용성이 무궁한 곤충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곤충을 주제로 2016년 7월 30일부터 개최예정인 2016 예천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650-0172)로 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새마을경제과(☏650-6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