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박재춘)에서는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태극기 달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 3.1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첫걸음인 태극기 달기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던 끝에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지갑에 태극기 달기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 김종희(32세)씨는 “스티커가 아주 깜찍하고 매일 열어보는 지갑 안쪽에 붙여 주니 3.1절에는 꼭 잊지 않고 태극기를 달 수 있을 거 같아요.” 라며 환하게 웃어 주었다.
예천읍사무소 직원들은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태극기 문양과 함께 인쇄된 ‘나는 3월 1일에 꼭 태극기를 게양하겠습니다’라는 스티커를 일일이 붙여주며 나라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장회의 및 각급 단체행사 시에도 전단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재춘 예천읍장은 “태극기 달기야말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서 광복 70주년의 첫 국경일인 3.1절을 시작으로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8.15 광복절까지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