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낙상2리 출향인으로 현재 영주에서 거주하시는 오창구 씨 내외(부인 김영옥-세무사 운영)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떡국용 떡 2kg 120봉지를 보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창구 씨 내외는 고향인 풍양면 어르신을 위한 효친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던 중 농한기에 각 마을별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신다는 점을 감안해 떡국용 떡을 보내 마을 어르신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기탁한 것이다.
최근 풍양면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듯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노인회관에 물품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