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농촌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농촌사랑운동의 확산과 도농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개발공사(사장 윤태영)와 예천군 감천면 천향1리(이장 김형덕)간 자매결연식이 30일 오전 11시 30분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업대표 및 임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대표, 주민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정성껏 준비한 선물(경북개발공사 의자용 안마기 2대, 천향1리 토마토 51박스)을 교환했다.
이날 양측 대표는 협약서에 담겨져 있는 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를 비롯 다양한 교류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상생의 터를 닦아 서로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로 굳은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김수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농촌간에 상호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농촌에는 희망을, 기업직원들에게는 고향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쌓아 기업과 농촌이 다함께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