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26일 오후 1시 45분부터 4시까지 예천중학교에서 “2014년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예천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덕성을 위해 애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학생상담활동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보고회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감, 상담업무 담당자,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2014년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8개교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주축이 된 집단상담 활동에 참여하여 자아 존중감 향상, 대인관계 기술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였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예천중학교 1학년 30명은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하여 2학기 동안 총 8회기에 걸쳐 집단상담 활동을 하였다.
집단 상담에 참가한 예천중학교 1학년 학생은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친구의 생각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항상 열정을 다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가 예천지역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학생상담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