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2일 오후2시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워크숍은 지역 특성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지역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사회적경제 활동인 소득과 일자리창출로 연계하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박철훈 (사)커뮤니티와경제 경영지원팀장을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사회적경제 이해 및 우수사례, 공동체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설립 방법, 수익모델 설계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사례 중심 교육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그 동안 맞춤형 일자리 창출교육을 통해 쌓인 내공을 소득아이템으로 연결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활발한 토론에 참여했다.
예천군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영세농가의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사회적경제 활동지원 육성을 위해「예천군 공동체기업중간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 기업 설립에 필요한 전문교육은 물론 1:1 맞춤형 컨설팅을 군민 누구나 사회적경제 활동과 관련된 정보와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요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에도 고용노동부 지원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으로 산업곤충사육 전문 인력 양성교육 사업을 비롯한 지역 특성을 살린 3개 분야를 주제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