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부(지부장 이현준) 주최 제44회 자유수호웅변대회 예천군 예선대회가 16일 오전 9시 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이현준 지부장, 기관단체장, 교사,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초 , 중학교 별 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8명의 연사가 나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웅변 주제는 국민안보의식 제고방안, 6.25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북한의 인권실태 공개 및 반민족적 행위 개선 촉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국민적 화합과 남북 화해의 길 등 7개 주제 중에서 자유롭게 연제를 정하면 되며, 개인별 시간은 5분이다.
심사기준은 원고내용, 발표력, 발음 및 억양, 태도, 반응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사에 대하여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 연사 1명에게는 도대회 출전과 다부동 전적기념관 견학기회도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