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30일 예천군 하리면 시항리 살목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살목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살목마을 25가구에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오지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중점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개마을을 안전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