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병해충 방제시 농약 흡입 방지와 중독 등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 건강보호에 앞장서며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농약 사용에 따른 중독, 피부장해 등 예방을 위해 방수성과 땀 배출 기능이 강화된 견고하고 실용적인 영농안전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 안전사용 장비는 농약방제복, 마스크, 보안경이 1세트로 구성된 것으로 5,753세트를 구입해 농약사용이 많은 농가, 농약안전에 취약한 노약자, 여성농업인을 우선으로 하여 영농기이전 3월까지 2년주기로 전 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약으로 인한 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하고 또한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농약사용 안전수칙을 꼭 지키고 과다한 농약사용은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