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오후 4시 예천 농업인회관에서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6기 예천사과벤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진 소개, 1년간 교육 일정 및 내용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배움의 열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과벤처대학은 연말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와 전국의 유능한 전문 강사의 사과재배기술 교육은 물론 최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유통분야, 마케팅 분야, 온라인 판매 등 전문 경영지식의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사과벤처대학의 지원자가 많아 당초 계획인원인 4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74명이 입학하여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입학한 여러분들은 사과 전문지도사와 국내 유명강사 및 전문가에 의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 사과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 사과벤처대학을 운영하여 300여명의 많은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각종 과수 전문교육과 시범사업, 지원사업 등을 펼쳐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