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전9시30분 예천군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과 복무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업무 수행 역량 제고를 위해 '201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군에서는 행복한 삶을 바라는 군민들을 위하여 전체예산의 20%정도를 복지부문에 편성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어려움을 딛고 사회 경제 활동에 참여해 준 여러분들이 건강과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권문경 파트너 강사가 직장인의 예절과 인성교육, 친절한 민원응대 등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직업생활과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여 일반 노동시장으로 취업 연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 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해주는 사업으로 예천군은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