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예천군보건소가 지난 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의료취약계층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만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읍면별로 3가구씩 추천받아 총 36가구에 연탄 10,800장(5백만원 상당)을 전하며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었다.
예천군보건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누기 행사
이날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만성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면서 격려하고 따뜻한 말을 전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등을 통한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