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한 이웃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축산업협동조합 임직원이 이웃돕기를 위해 라면 150박스(약 35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예천축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한다는 이념에 따라 임직원이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금년 예천참우축제 구이터 운영에 따른 수익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예천군노인복지관과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머리국밥을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전달,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예천축산업협동조합은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판매조합 구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지향을 조합 경영이념으로 정하여 지역 축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