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읍 우계리 출신 출향인 LG디스플레이노동조합 석호진 위원장은 24일 오후2시 이현준 군수를 방문해 관내 337개 경로당에 라면 1,091박스(2천만원 상당)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포함한 총 3천만원을 기탁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석호진 위원장은 지난 18일에도 LG디스플레이에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관내 경로당에 지정 기탁한 바 있는 등 매년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어르신 등을 위하여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라면을 기탁하여 주시고,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