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예천수도관리단(단장 정광진)은 28일 오전11시 예천읍 대심주공아파트에서 수돗물 음용아파트개소식을 가졌다.
수돗물 음용아파트란 정수기 사용과 먹는 샘물(생수) 음용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아파트로 수돗물에 대한 체험기회를 확대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K-water가 2010년부터 도입 추진하고 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두 번째로 수돗물 음용 사업으로 선정되어 오늘 개소식을 갖는 예천읍 대심주공아파트에는 단지내에 자동 수질측정기와 순간냉각기능이 장착된 음수대 2개가 설치되며,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정광진 K-water 예천수도관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그 동안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