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예천군 공무원 및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3일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헌신적인 내조와 지역발전에 힘써 온 가족들을 위로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하여 이한성 국회의원, 권점숙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공무원 및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 실과단소와 읍면을 묶어 12개 팀으로 구성하여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됐다.
예천군청 공무수행밴드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개회식에 이어 2인3각 달리기, 피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풍선 터트리기, 가수왕 선발 및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등 군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군정추진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라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평소 잘 알지 못하던 직원들과 가족 간에 서로 얼굴을 익히며 함께 웃고 즐기는 가운데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군에서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직원 상호간 화합단결로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여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건설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