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동절기 독감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61이상 64세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료접종은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예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만3세(36개월)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접종할 계획이며, 접종장소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하지만, 과거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받은 뒤 과민반응을 보였거나 특히 계란 알르레기가 있는 경우 또는 접종 당일 열이 심한 사람은 접종을 피해야 한다.
또한,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주민등록증과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계절성 독감은 호흡기를 통하여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2~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세를 동반하게 되며, 예방주사 접종 후 2주쯤 지나야 면역력이 생기므로 독감이 유행하기 전 10월 안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6세 미만 영?유아는 오전 중에, 만6세 이상은 늦어도 오후4시까지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