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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수관거 공사후 도로사정 엉망 도로 곳곳 파손돼 주민들 불편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3-08-05 14:43:30

예천하수관거 BTL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장마철을 맞아 도로포장을 마무리 하지 않아 도로가 엉망이어서 차량통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생활에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 공사는 모 건설에서 예천읍내 6개 지역으로 나누어 동시다발적으로 하수관거 공사를 강행 하고 있다.

특히 예천초등학교 후문에서부터 구, 소방서까지 도로를 비롯하여 이면도로까지 파헤쳐 공사를 한 후 임시포장 형태로 마무리 한 채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로가 요철이 심한데다 장마철로 인한 우수로 도로를 파헤친 뒤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도로에 덮어놓은 부직포가 빗물과 함께 녹으면서 고여 있어 지나가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운전자 이모씨는 “야간에 이곳을 지나다가 심한 요철로 깜짝 놀랐다” 고 하며 “ 생활편의를 위한 우수관거 사업도 중요하지만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난2010년 7월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한 예천초등, 동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정비사업으로 미끄럼방지포장등 시설물정비사업을 재시공해야할 처지에 놓여있다.

이에 대해 예천군에서는 “해당 업체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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