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농업

예천군, 잡곡 기계화시대 열어간다!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3-07-09 15:21:23

예천군이 새로운 소득작물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수’에 주목하고 있다.

 군은 수수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의 첫걸음을 9일 오후 2시 예천군 유천면 가리일원에 위치한 ‘버드내 잡곡재배단지’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묘 기계이식’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수수는 최근 건강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2009년 이후 잡곡의 수요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정부에서는 자급률이 낮은 수수를 포함한 밭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밭작물 산업 육성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국산 잡곡의 생산량 증대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

 수수재배는 벼농사에 비해 재배특성, 재배품종, 재배법 등이 다양하나 기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동력 투입 시간이 콩의 4배, 벼의 7배로 높고, 기계화율은 파종이식 4.0%, 수확 12.1%로 전체적으로 20~60%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수수 재배농가에서는 파종, 수확, 탈곡작업 등 수 작업으로 행하고 있어 기계화 기술개발이 더욱 절실한 작목이다

 이에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육묘 기계 이식기술’ 연시를 가졌으며, 소립종 수수의 파종 균일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파종하지 않고 육묘상자(트레이)에 15~20일 정도 육묘한 후 육묘 정식기를 이용하여 이식하는 기술로 일반 종자파종에 비해 생산비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수수는 국가 보급종 시스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자가채종에 의존하여 순도가 낮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이번 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에서 육성한 신품종은 쓰러짐에 강하고 다수성인 ’남풍찰수수‘와 키가 작고 콤바인 수확에 적합한 단간인 ’밀양5호’ 신품종을 보급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해)에서는 ‘이번 연시회로 기존 재래종자를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으로 대체하고, 수수 육묘 기계이식 재배기술사업을 통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여 수수 기계화 시대를 조기에 도입, 예천군을 잡곡산업의 선두 주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예천교육지원청,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1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및 예천도서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예천군 민선8기 군정 3주년 기념식 가져

예천군 민선8기 군정 3주년 기념식 가져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군정 3주년을 맞아 군정발전 유공자 및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예천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예천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지난달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문화예...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찾아 보건의료봉사활동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찾아 보건의료봉사활동 민간봉사단체 ‘좋은사람들(회장 김국현)’은 29일, 예천군 용문면 종합복지회관을 찾아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체는 기초검사부...

뉴스레터

메일링 가입

발송을 위한 이메일주소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며,
수집된 이메일주소는 구독 취소시 즉시 삭제됩니다.

예천인터넷방송
비디오등록 : N-02-01-2006-9호
부가통신신고 : 경북 제1052호
등록년월일 : 2006년 5월 2일
정기간행물등록 : 경북아 00018호
발행/편집 : 황성한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성한
TEL : 054-654-0682
FAX : 054-652-1264
E-mail : iyctv@hanmail.net
주소 : 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424-23
© 2006. 예천인터넷방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