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면장 황오길)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장-직원간 화합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합 배구대회에는 황오길 면장을 비롯한 10개리 이장과 직원, 기관단체장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봄철 산불특별대책 기간동안 관내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상리면은 보곡을 중심으로 풍기 경계지역인 고항리까지를 영동 5개리, 면소재인 도촌리 중심으로 충북 경계지역인 용두리를 포함해 영서 5개리라 부른다.
황오길 면장은 영동과 영서 지역간 주민 소통과 공감을 나누기 위해 친선 배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담당직원과 이장이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나은 상리면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형식 상리면이장협의회장은 중식을 제공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