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발생되는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내성천주변 물놀이가 성행되는 지역에 선발 배치해 인명구조 활동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모집 인원은 총 9명으로 보문면 3개소, 호명면 4개소, 용궁면 2개소에 배치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예천군에 거주하면 만 20세이상 65세이하인자로 신체 건강하고 물놀이 인명 구조 활동이 가능해야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장소인 선몽대와 회룡교 일원, 오신대교와 오천교 주변 등에 배치된다.
특히,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인명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리 요령, 안전장비 관리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관리요원 배치로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마추어무선연맹과 해병전우회 등 민간협력 단체와의 유기적 체계 구축으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응급구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