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27일 각종 체육대회에서 ‘예천군’을 빛낸 선수와 체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오전 8시 20분에 양궁월드컵 1차대회 리커브 개인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옥희 선수와 문형철 감독에게 그동안 애쓴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금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시 군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에 지대한 공을 쌓은 육상경기연맹 윤정열부회장외 5명의 선수 및 체육관계자들에게 공로패 수여와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여자배구 일반부와 예천군테니스 선수단은 이번 우승으로 3연패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해 예천군이 종합 3위에 오르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볼모지나 다름없는 골프에서도 개인 및 단체 우승을 차지해 승점을 보탰다.
또한, 육상 전지훈련 메카의 위용을 과시하던 육상과 태권도에서도 2위를 차지, 막판 뒤심을 발휘하며 칠곡와 의성에 이어 군부 3위를 일궈냈다.
이현준 군수는 주어진 환경에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와 묵묵히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체육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정상에 오르는 여정이 어둡고 깜깜하지만 어두움 뒤에 나타나는 빛은 더욱 눈을 부시게 한다며 함께 노력해 ‘체육 웅군 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