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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기고

[독자기고]자녀에 대한 사랑만큼 부모의 안전에 관심을

임병철(예천경찰서)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3-05-27 09:02:13

많은 사람들이 일년 중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5월 가정의 달이 지나가고 있다.

5월 초중순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비롯한 많은 기념일로 일년 중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어버이날을 전후해 부모님을 찾아왔던 자녀들이 떠난 고향은 또 다시 고요한 시간속에 바쁜 농사철을 보내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가족을 이루며 살아온 농촌지역도 젊은 사람들이 도시로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치매증세로 인해 집을 나가거나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인해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하는 사건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증세가 경미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집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끝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는 경우도 있다.

치매노인을 발견한 경우 연락처가 있으면 쉽게 가족을 찾아 안전하게 빠른 시간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혼자 살아가는 어르신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별일 없으시겠지 하는 자녀의 마음이 큰 불행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요즘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을 위해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나 팔찌 등을 항상 지니고 다니게 하고 초등학교 1학년만 되도 휴대폰을 사 주고 등하교를 시켜 준다.

자녀들에 대한 애정의 절반이라도 부모님께 관심을 갖는다면 치매성 가출이나 노인 자살사건 등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

휴대폰이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지만 농촌의 현실상 연세가 높은 어르신들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라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특히 치매성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나 팔찌 등을 이용해 장래에 닥쳐올지 모르는 불행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기 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실천해 보자.
 
임병철(예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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