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16일 저녁 9시 30분 KBS1TV KBS 뉴스 9프로그램의 이동스튜디오가 한천 둔치에서 진행, 예천군의 발전 전략에 대해 특집 방영됐다.
이날 방영된 '뉴스 9'에서는 신도청 이전에 따른 기대감, 행정통합 공론화, 곤충산업 선점 생태관광 견인, 양궁 등 스포츠 전지 훈련으로 북적이는 예천을 특집 기사로 다뤄 방영했다.
특히, 이현준 군수는 이동 스튜디오에 출연해 신도청 이전에 따른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예천 발전 전략에 대한 심중소회를 밝혔다.
이현준 군수은 내년이면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인구 10만명의 도청 신도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원도심인 예천읍의 발전 전략에 대해서는 신도청도시와 예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예천읍-도청 신도시간 8.5km직선 도로를 개설하고, 예천IC 진입도로도 확장해서 도시외곽 도로망을 구축하며 지금까지 미개설 도시계획도로를 개설로 정주여건을 더욱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절반 이상이 농업인구이고 고령화가 심해 활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는 전국 공통의 문제이지만 예천군에서는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8만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도시근교산업인 신선채소 단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공포되어 대구 K2이전에 대한 예천군의 입장에 대해서는 예천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이해 득실을 따져 면밀히 검토하고 예천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심스럽게 접근해 풀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