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동길)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역민 상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 지지망 형성과 상담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내 학부모와 일반인중 참여 희망자 57명을 대상으로 1차 기초교육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기초 교육에는 청소년 상담,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이론, 성격유형검사(MBTI), 청소년들의 성 이야기, 행복한 부모자녀의 관계 형성 등의 주제로 특강을 마련해 가정 교육의 기능 회복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상담자원봉사자 저변 확대는 물론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 유도와 자녀의 자존감 형성 등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학생들을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자라는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사명감 함양을 위해 더욱 나은 전문적인 상담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