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새마을협의회(회장 도호섭, 이옥희)에서는 16일 오전 8시부터 우곡리 우회도로변과 소공원에 꽃길 조성을 실시했다.
이날 꽃길 조성에는 새마을회원,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해 투구꽃, 꽃잔디, 매발톱 등 야생화 위주로 식재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이옥희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내고장 가꾸기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예쁜 꽃으로 더욱 빛날 하리면을 생각하니 보람된 시간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곤충생태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하리면은 지난 4월부터 ‘청정 예천’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면소재지 일원의 도로변과 공한지, 관공서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꽃과 나무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한폭의 수채화처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