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새마을협의회(회장 도호섭,이옥희)에서는 26일 오전 10시 하리면 우곡리 일원에서 마을별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재활용품 수거활동에는 안태일 하리면장을 비롯해 새마을남여 지도자, 이장,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마을별 이장과 주민들은 마을 안길 또는 진입로나 들판 등에 방치된 고철, 농약 빈병, 비료 포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재활용품은 새마을지도자, 공무원들이 참여해 공동집하장에서 종류별로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집한 재활용품은 약 15여톤으로 판매 대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또는 마을 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활용품 수거 소식을 접한 이현준 군수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정 예천 만들기에 앞장 서서 동참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하리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연초부터 새마을자조협동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봄철 자연보호활동 등 모두가 사과농사 등 바쁜 농사철에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