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2013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식중독예방관리, 원산지 표시 요령,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관광의 중심 트랜드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년에는 크고 작은 체육 대회가 예천에서 많이 개최되니 영업주들은 친절한 마인드로 지역을 찾는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식중독 등의 음식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 지도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친절 이미지도 제고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 결의식을 갖고,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 음식제로운동 자율실천,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저감화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