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 지킴이 미리 알리오 명예119요원 발대식

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9일 예천119안전센터 전정에서 도기욱 경상북도 도의원 이종석 예천 우체국장  권순팔 예천군모범운전자회 지회장 , 정해칠 예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 재난예방을 위한 미리 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예천군 지역 우체국 집배원 32명과 모범운전자46명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하고  명예119요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 및 현장 활동용 소화기를 지급했다. 

 
위촉된 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도로결빙, 수해위험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 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 및 지급된 소화기를 상시 휴대해 화재발견 시 현장 초동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김완섭 문경소방서장은 "예천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재난예방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