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새마을협의회 부녀회(회장 박용구,양계분)에서는 5일 오전 7시부터 지도자, 개포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포면 우감리 임종기씨 지붕 수리를 하고 집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지붕 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임종기씨댁은 곳곳에 지붕이 훼손되어 장마철만 되면 누수가 생겨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운 형편일 뿐 아니라 장애가 있어 자가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개포면새마을단체에서는 재능기부로 인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지붕 수리와 전기배선 등을 정비해 주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한편, 개포면새마을단체는 평소에도 폐비닐 수거, 헌옷 모으기 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 서고 있으며 환경보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