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신성순)은 5일 오후 3시30분,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입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1월에 선발된 초.중 영재학생 65명, 영재도교사 18명, 학부모 및 지역 초.중학교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영재학생들은 총 4개 학반(초등 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으로 나누어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영재교육지원센터와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1년간에 걸쳐 영재로서의 기초소양을 다지게 된다.
또한 이들은 출석수업 및 휴가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사이버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1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게 된다.
이날 신성순 영재교육원장은 격려 말과 함께 ‘영재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해야 하며, 학부모님들께서는 많은 뒷받침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는 부탁 말씀과 함께 더 많은 것을 성취하여 남들에게 더 많이 베푸는 멋진 삶을 가꾸어 가길 기원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인물의 고장 예천이 또다시 파워풀(Powerful)하게 웅비할 수 있는 예천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