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27일 오전 11시 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권점숙 군의회의장, 정상진 도기욱 경북도의원, 박순보 경북농민사관학교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농민사관학교 비전 및 사업 소개와 함께 동문회 임원도 선출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07년 1월 개강하였으며 예천군은 지금까지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박순보 원장은 농민사관학교의 비전 및 사업 설명회를 가지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예천군 수료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지원 사업으로 자긍심 고취 및 경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천군 농업인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농산물의 국제교역 확대 및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민사관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배운기술을 활용해 우리농업에 접목하여 농사를 지어도 잘 살 수 있는 농촌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북농민사관학교 예천군지부 동문회 회장에는 예천읍 용산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박용제씨(57)가 회장으로 선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