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일부터 감천고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초까지 '2013년 청소년 통일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21세기 통일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은 물론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하게 된다.
북한이 정전협정 백지화, 남북불가침 합의 폐기, 핵 선재타격 등, 초강수 카드로 우리를 위협을 하고 이때,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에 초청된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강사 원정인(36)씨는 함북 무산에서 태어나 무산일심고등학교, 무산공업대학을 중퇴하고 무산제재공장에서 검사원으로 근무하다가 1999년 8월 탈북, 2009년 2월 입국하여 현재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국가미래발전교육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에 북한실상 및 통일안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홍진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는 ‘자유로 하나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보현장 견학, 자유수호웅변대회, 6.25전쟁 당시 음식제현 시식회, 아동성폭력 예방 합동순찰, 학교폭력 왕따 예방 캠페인과 합동순찰 활동은 물론 독거노인 집수리 및 불우가정 돕기 등,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