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20일 오후 2시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별 지역민방위대장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영상물 잠들지 않는 우리의 바다 서해를 상영했다.
이날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발표와 UN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으로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에 발맞춰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과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예천대장은 지난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장병들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안보의 책임자로서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