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6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중견(6급) 공직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군정 추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6급 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신 도청시대 예천군의발전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군 산하 6급공직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 도청시대 예천의 발전 방안과 당면 현안사업, 공직자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 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군수는 "지방행정의 중심으로 항상 군민과 함께 생활하는 여러분이 바로 예천군의 얼굴이자 선봉장“이라며 "지금처럼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스스로 변화하고 앞장 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것이 이 시대 공직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하면서 긍정적인 사고로 적극 군정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중견 공직자들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행정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미준 담당은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군정 발전 방안 뿐만 아니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 이어 2차 간담회는 3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군은 앞으로도 직급별, 분야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소통의 부재로 야기될 수 있는 내외적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여 군정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