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제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제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예천군은 한낱 미물에 불과했던 곤충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실천과 산업화, 교육적 가치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증대시키는 등 창의성을 높이 인정 받아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촌 폐교를 활용하여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 왔으며 그 간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2012년 7월 28일부터 23일간 “곤충과 함께하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국내 최대의 곤충 축제로 세계 희귀종, 멸종 위기종 등 살아있는 곤충 위주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또한, 학습과 축제가 함께하는 에듀&엔터테인먼트엑스포를 지향하여 85만명이라는 관람객 유치와 994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두었으며 국제곤충학회(ICE)로부터 곤충산업 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행사로 세계최고 곤충산업축제로 인증 받았다.
특히, 투자비용 대비 가장 경제성 있는 박람회라는 평가와 함께 행사 기간중 곤충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 32개국 130명의 곤충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외 곤충학자들은 물론 곤충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에서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힘입어 차기 곤충엑스포의 내실있고 알찬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을 실행하는 등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시상식은 5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마련돼 이현준 예천군수가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