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예천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재난 교통 진료 환경 등 9개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업체별 차량점검과 종사원 친절교육, 터미널 환경정비를 실시해 나가는 한편, 마을 단위로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덤프트럭과 굴삭기, 청소차량 등 군과 읍면의 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지방도, 군도 및 농촌도로 741.6㎞의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강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제설장비 및 자재를 재점검하는 등 교통 안전 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비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의료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신속히 대처하고 쓰레기수거, 상수도 급수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사건ㆍ사고를 예방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안정 관리 및 검소한 설 보내기 운동도 전개해 나간다.
또 환경오염 및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과 설맞이 환경 대청결 주간을 운영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설 명절 성묘객과 입산자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강화, 산불진화대의 비상근무를 실시해 산불초기 진화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성수품을 비롯한 소비자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수급안정을 위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단속, 부정축산물 유통단속 등을 통해 상거래 질서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입소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도 전개해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