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는 5일 예천상설전통시장에서 소비자단체 농산물명예감시원, 상설시장번영회원 등 16명이 참석, 민속명절 설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원산지표시 푯말과 홍보 전단 등을 상가마다 배부하였으며,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질서가 확립되어야만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판매도 순조로와 질것이라면서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관원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예천상설시장번영회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금년에도 번영회와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원산지표시를 관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농관원은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 (www.naqs.go.kr)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