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두영)는 31일 보안협력위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활동 및 북한의 정세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정홍진씨는 행정지원 분과위원장, 권재진씨는 안보홍보 분과위원장, 박승후씨는 이탈주민 분과위원장, 김혜숙씨는 다문화 분과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백남훈, 이선엽, 김상영, 김인성씨 등 4명의 신규위원들이 위촉되었다.
특히, 최근 국제문제인 북한의 은하3호 발사 및 핵실험에 대하여 경찰서장의 직접 설명을 들은 후, 보안협력위원들은 국가안보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의 협력치안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 국가안보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고,
우리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고향을 떠난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선물을 증정한 후, 이탈주민들을 위로하는 만찬을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수용 경찰서장은 이탈주민의 딸에게 세뱃돈을 미리 주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주었다.
박두영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하였고
이수용 경찰서장은‘국가안보가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진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역설하면서 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