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여성계 인사들이 신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가 10일 오전 11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열렸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향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 교례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예천! 여성의 힘으로 만들자’라는 슬로건 하에 마련되었으며 여성 신년교례회는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이한성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예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신향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 인사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돌볼 줄 아는 참 여성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년은 여성대통령의 새 시대로 우리나라 여성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해로, 여성들의 리더십이 통합과 화합을 이끌어 내 예천 발전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가 마련돼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