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1월 12일 재학생 15명이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에 4주간 어학연수를 떠난다.
이는 2011년 경북도립대학교와 미국의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의해 실시되며, 양 대학은 점차적으로 학생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미국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어학원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1주는 미국 서부지역의 문화체험을 가지며 2월 15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경북도립대학교는 2012년도에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 15명,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26명, 필리핀 막사이사이대학 36명 등 총 77명의 어학연수를 실시하였으며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온 해외봉사활동, 해외 현장견학 인원 포함하면 총 210명에 이르는 대규모 해외연수를 실시하여 글로벌 인재의 산실로 우뚝 섰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대 총장은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과거 세대가 성실과 근면으로 오늘의 국가 경쟁력을 만들었다면 앞으로의 세대는 국제적인 역량을 통해 국력을 높여야 한다며 짧은 어학연수 기간이지만 어학 실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