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새로운 영농 기술 보급 및 강소농 육성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은 8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과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계속될 올해 교육은 복숭아반,고품질쌀반, 단호박 등 12개반 과정 1,5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효율성 있게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생강, 콩 안정생산, 단호박반 등 최근 농가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작목들을 신설하여 경쟁력 강화에 애썼으며, 과수전정 등 주요 작물의 주산단지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해 현장감도 높이고 참여 농업인들의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예천군 농업 분야에서는 눈부신 성장의 기반을 다져 FTA 파고도 넘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금년에는 농산물 유통시장의 초석을 다지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가 상토지원, 미생물 확대 생산에 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확대해 고소득 농가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선도농가에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목에 대해 자립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해)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전 직원 강사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 하였으며, 특수 작목 분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니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교육시간과 교육장소, 세부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cat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