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따뜻해집니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예천을 만들어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본1리 ‘희망 2013 사랑의 열매달기 나눔 캠페인’이 12일 상설시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윤태근 동본1리장, 주영희 부녀회장, 석한진 시장번영회장, 안성기 노인회장, 박병국 청년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는 사람과 상가업주들을 상대로 우리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가두 캠페인과 모금 활동을 벌였다.
영하의 한파가 몰아치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동본1리 자생단체 회원들은 사랑의 열매를 직접 달아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동본1리 자생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은 1백6만4천원으로 전액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