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이한성 의원은 기획재정부 제2차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경로당 냉방비 지원방안을 제시하여 ‘경로당 냉방용 전기료 긴급지원사업’이 신규 편성되었다.
내년에 62억 5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문경·예천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약 6만 2,500개소의 경로당에 혹서기 2개월간 각 경로당당 10만원을 보조하게 되었다.
평소 노인복지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한성 의원이 기획재정위 예결소위원장으로서 복권기금의 운영안을 심의하던 중 해당재원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경로당 여름철 냉방용 전기료 지원을 위해 지출하도록 제안하여 김광림 의원 등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예산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이한성 의원은 “여름철 폭염에 무더위를 피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기는 하지만 작년에 보급된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료가 모자라서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켜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번에 예산이 확보되어 내년에는 어르신들께서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