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동절기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시설로 시설 특성상 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취약하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예천군은 22일 가스와 전기, 난방 관련 공무원 5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노인요양및이용시설과 장애인 이용?생활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사용실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사용량이 많은 전기의 누전 여부와 가스 시설 누수 부분에 대해 중점 점검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 해소했다
또한, 보일러와 난로 등 난방시설의 관리상태와 소화설비, 경보장치, 소화용수 확보 등 소방분야의 정상운영 여부도 병행 확인했으며 특히 시설종사자와 거주자에게 동절기 전열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난방시설의 문제 발생에 따른 대체난방 확보 방안 등도 검사했다.밖에도 군은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폭설이 있을 것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눈사태 안전여부, 시설생활자 안전대책강구 상태, 민관군 연계구축 여부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