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동아일보 어린이기자단을 초청하여 예천 동심의 세계로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예천군은 11월 1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동아일보 어린이기자단 40명을 초청,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곤충생태원 등 체험 시설을 둘러 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어린이기자단 40명은 첫째 날은 세금내는 나무인 석송령을 둘러본 후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측하고 지상 60여m 높이에서 하늘을 나는 우주 유영체험과 중력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가변중력체험 등 스릴 넘치는 우주체험을 경험했다.
둘째날에는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해 유충 키우기와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을 하고 동양최대 나비 터널을 관람하며 나비잡기 체험도 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궁전용경기장인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국가대표 출신 강사와 함께 과녁에 활시위를 당겨 보는 양궁체험을 하고,행정안전부 주관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된 아름다운 명승지 회룡포를 감상한 뒤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삼강~회룡포 강변길을 걸어보는 것으로 팸투어 일정을 끝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기자단 팸투어를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곤충이 있는 신비의 고장 이미지를 심어 주어 전국의 어린이들과 네티즌에게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