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연합(회장 권종항) 회원 50여명은 14일 오전 9시 경도요양병원앞 단무지 밭 4,300㎡의 단무지를 수확했다.
단무지 경작자는 감천면 마촌리에 사는 정태화씨로 올해 6,000평의 단무지를 심었으나,갑짜기 날씨가 추워 적기에 수확을 못하고 있는 딱한 사연을 들은 녹색희망연합 예천군연합회장은 회원들에게 즉시 연락해 1,300평의 단무지 수확과 동시에 출고 푸대에 전부 담았다.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 장무환 예천읍장이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정태화씨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단무지를 수확해 주어서 정말 너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